[알림] 2011년 평화인문학 워크샵 “평화인문학을 말한다”

  • 글쓴이: 인권연대
  •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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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평화인문학 워크샵 “평화인문학을 말한다”

 2007년 의정부교도소에서 처음 시작한 <평화인문학> 과정이 5년이 되었습니다.

 평화인문학은 문학, 철학, 예술 등 인문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연구자들이 교도소에 수용중인 재소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인문학 과정입니다. 지금까지 수원구치소, 안양교도소, 영등포교도소, 의정부교도소 등 수도권 일대의 교정기관에서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는 모두 100여명의 전문 연구자들이 강사로 참여하였고, 450여명의 수용자들이 이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2011년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진행합니다.

 인권연대는 2011년 평화인문학 교육을 마무리하고 2012년 이후의 교육을 준비하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날 워크샵은 별도의 발제 없이 패널과 청중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합니다. 누구나 토론과 대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시: 2011년 11월 1일(화) 오후 4시
장소: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대교육장
패널: 고영직(문학평론가)/ 서해성(소설가)/ 이지상(가수, 작곡가)/ 조광제(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 허창영(전남대 공익인권법센터 연구원)
사회: 오창익(인권연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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