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 "한겨레 이재성 기자와 함께하는 영화 여행"

  • 글쓴이: 인권연대
  • 2011-11-02

 지난 9월 시작된 '어큐파이 월스트리트' 시위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금융권의 탐욕과 이를 방관한 정치권에 대한 분노가 폭발한 것입니다.  

 11월 영화모임은 올리버 스톤 감독의 <월 스트리트>(1987)를 준비했습니다. 이 영화는 월가에서 벌어지는 비행을 핵심적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20여년전에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지금도 이야기할거리가 많습니다. 악명 높은 금융가 고든 게코로 출연한 마이클 더글라스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돈은 절대 잠들지 않는다” 

 게코가 남긴 명대사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탐욕’의 검은 그림자 속, 월 스트리트의 이야기를 인권연대 영화모임에서 만나시기 바랍니다.

  영화 정보

INFORMATION
영어제목 : Wall Street

감독 : 올리버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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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찰리 쉰 , 마이클 더글라스, 마틴 쉰, 숀 영

제작사 :
이십세기 폭스사 , 아머센트 필름 , 아메리칸 엔터테인먼트 파트너 L.P.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87년
상영시간 : 125분
장르 :
드라마, 범죄

SYNOPSYS

 뉴욕 맨하탄의 남쪽 끝에 자리한 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 스트리트'는 주인공 버드가 근무하는 회사가 있는 곳이다. 몇 해나 증권거래소 주변에서 꿈을 키웠으나 일생을 증권브로커로 일한 사람도 별로 재산을 모으지 못하는 것을 알자, 야망에 불타는 버드 폭스는 지름길을 가기로 결심하고, 월 스트리트에서 악명높은 금융가 고든 게코를 찾아간다. 

  정상적인 주식 매매만으로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만질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게코는 비상한 수단으로 남의 회사 주식을 매입, 그 퍼샌티지를 높아져, 싸게 인수한 주식을 고가로 팔아서, 하루 아침에 고액의 부를 이룩한 인물이다.  고든 게코와 손잡은 버드는 델타 제지를 그런 식으로 처분해서, 자기에게 돌아온 돈으로 맨하탄에 있는 100만 달러짜리 아파트를
사고 미녀를

거느리는 부자로 둔갑한다. 그러면서도 버드는, 운영에 허덕이는 자기 아버지 카알(마틴 쉰 분)이 근무하는 블루스타 항공사를 구해보려는 의도에서 게코에게 노조원들의 회사를 구하리라는 열의를 말하면서 블루스타를 구해보자고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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