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차 수요대화모임(2011.11.23) - 김비(소설가)
인권연대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저녁에 여는 <수요대화모임>의 11월 손님은 소설가 김비 님입니다. 김비 님은 남과 북의 경계 위, 삶과 죽음의 경계 위,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경계 위에서 태어났습니다. 2000년 서른 살의 나이에, ‘여자’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고, 2007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플라스틱 여인]이 당선되어, ‘소설가’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최근에는 자전적 에세이 [네 머리에 꽃을 달아라]를 출간했습니다. 김비 님을 모시고 ‘조금은 다른 삶, 그러나 똑같은 사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