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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인권연대
  • 2012-04-06

   
  [인권연대 회원모임 37탄]

이번 달에 같이 볼 영화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invictus)>(2009)입니다.

  전에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그랜토리노>를 우리 모임에서 함께 본 적이 있는데요, 그에 필적할만 큼 묵직한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가 스포츠를 통해 인종 차별을 극복 하고자 했던 실화를 배경으로 합니다. 영화의 제목 ‘인빅터스(invictus)’는 라틴어로 ‘정복되지 않는 자들’, ‘정복 불능’이란 뜻 입니다. 만델라가 평소 좋아하는 윌리엄 어네스트 헨리의 시 제목에서 따왔습    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억압에 굴하지 않는 넬슨 만델라의 삶을 잘 드러냅니다.

 영화에서 럭비 월드컵에서의 우승으로 흑과 백이 하나가 되는 장면은 비단 그들만이 꿈꿨던 기적은 아닙니다. 영화를 보며 우리가 꿈꾸는 기적과 소망하는 바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진정한 용서와 화합이란 무엇인가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겁니다.

 

  영화 정보

INFORMATION

장르 : 드라마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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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33분

배우 : 모건 프리먼, 맷 데이먼, 토니 크고로게, 패트릭 모포켕


SYNOPSYS

첫 흑인 대통령으로 선발된 넬슨 만델라(모건 프리먼)는 거의 백인으로 이뤄진 자국팀 ‘스프링복스’와 영국의 경기에서 흑인들이 상대팀 영국을 응원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는 스포츠를 통해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할 것을 결심하고, ‘스프링복스’의 주장 프랑소와 피나르(맷 데이먼)를 초대해 1년 뒤 자국에서 열리는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해
달라고 제안한다. 그 누구도 믿지 않았고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우승! 결코 굴하지 않았던 그들은 온 국민에게 기적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이 날의 경기는 흑과 백이 하나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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