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는 서구에서 포퓰리즘의 돌파구로 기억될 것입니다. 아마도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1980년대 초 신자유주의의 옹호자였고, 10년 말에 시작된 세계화의 옹호자였던 두 사회가 "개방성"에 반하는 "폐쇄성"을 주장하는 민족주의 포퓰리즘, 즉 우리 시대의 "새로운 정치적 분열"에 굴복했습니다.각주1
이민에 대한 반대가 브렉시트와 트럼프의 부상에 모두 중심적이었다는 것은 진부한 주장이며, 두 사건이 상징하는 민족주의 포퓰리즘의 전체 현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민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그들에게 중심적이었다. 이러한 차이점을 탐구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포퓰리즘의 두 사례에서 이민은 어떻게 처리되었으며, 두 포퓰리즘이 자유주의 이민 정책에 미치는 의미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