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륭전자 개요
주 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219-6 전화: 3282-2200 팩스: 3282-2224
대 표 자 : 권혁준 ( 대표이사 )
노 조 : 금속노조 서울지부 남부지역지회 기륭분회
① 위성라디오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네비게이션, GPS, SMD 등을 생산.
② 위성라디오는 미국시장의 70%을 점유하고 있으며 동종업체의 진출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하나 여전히 기술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큰 폭의 매출감소의 위험은 적음.
③ 아세아 시멘트 계열사로 코스탁 상장이며 아세아아에서 11%의 지분을 갖고 있음
④ 작년 1,700억원의 매출과 220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그러나 생산직 사원 250여명 중 불법파견 210여명(정규직은
7명, 직접고용 계약직 40명, 230명의 파견노동자)을 정규직과 계약직이 생산 조반장 역할을 하며 감정적, 비 인간적
해고와 라인운영을 함
⑤ 분회 결성 전에는 30명의 파견노동자를 채용하면 1주일 후 5, 6명 밖에 남지 않는 다고 함
⑥ 현재 시정계획서를 제출하고 100% 도급화를 계획하고 있음 비조합원들을 도급업체로 전환시킴 OM -> 디엠텍, 네비게이션
-> 삼비 , SR -> 아펙
2. 노동조합 결성배경과 경과
기륭전자는 노동조합 결성이전 파견노동자들에 대한 물갈이해고, 휴대폰을 통한 문자해고 등 최첨단(?) 방식의 해고들을 진행하여
왔으며, 해고사유 또한 잡담, 말대꾸, 작업현장에서 과로로 쓰러짐, 뻣뻣하다, 잔업 몇 번 안 했다, 관리자에게 밉보였다 등
전근대적인 사유를 내세우고 있었다.
이에 지역에 구성된 "최저임금실현과 불법파견 철폐를 위한 남부지역 공대위"를 중심으로 불법파견 진정을 준비하였으며, 이와 때를
같이하여 7월 4일 남부지역지회 기륭전자분회를 설치하고 7월5일 회사통보 및 보고대회를 통해 가입함(초기 180여명 가입)
2005년 4월 기륭전자(주)에서 (불법적으로) 파견된 노동자들 집단해고 사태 발생
(3-4개월마다 진행되는 주기적인 물갈이 해고와 문자해고)
2005년 5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불법 인력공급업체를 통한 불법파견 근절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공대위를 넘어서서 민주노총, 금속연맹, 민주노동당등 가능한 단위를 모아서 대응하기로 하고 민주노총, 금속연맹, 금속노조,
민주노동당서울시당 대표들의 공동진정과 기자회견으로 문제제기를 함.
2005년 6월 30일 공동진정 및 기자회견 진행
2005년 7월 4일 금속노조 서울지부 남부지역지회 기륭전자분회 설치
2005년 7월 5일 노조결성 기륭전자 회사 통보 및 기륭전자 사내 결성보고대회 진행/160여명 금속노조 가입
2005년 7월 8일 관악지방노동사무소 기륭전자 회사 불법 파견관련 현장 조사(생산 라인에 정규직, 계약직, 파견직이 섞여서
일하는 것 확인)
2005년 7월 9일 기륭전자분회 임시총회/김소연분회장-계약직, 최이숙-계약직 수석부분회장, 강화숙-계약직, 정옥희-정규직,
노금주-파견직, 김상묵-파견직 부분회장 선출
2005년 7월 19일 기륭전자 단체교섭 1차 상견례 진행
2005년 7월 27일 사측의 교섭연기
2005년 7월 28/31일 계약만로 계약직 사원에 대한 계약해지 통보
2005년 8월 1일 부당해고자 (부당계약해지) 이현주 대의원 출근투쟁 , 감시카메라 - 인권위원회 진정
2005년 8월 2일 : 휴가를 앞두고 일방적 부서이동/간부 및 조합원을 한 라인으로 몰아놓음/파견노동자 1년차에 대한
부당해고 자행
8월5일 : 불법파견 판정 이후 계약해지자에 대한 정문봉쇄, 전사원 출근저지, 출근투쟁
8월 18일 관악지방노동사무소 주선으로 교섭, 교섭중 워커스테이션 노동자 16명 계약해지 단행
8월 19일 대표이사 면담을 간 조합원들 폭행 (중역실)
8월 22일 - 관악지방노동사무소 항의투쟁 11시 마무리 - 노무관리지도 공문 받음
8월24일 - 현장옥쇄투쟁 돌입 (계약해지자 12명 현장진입과정에서 부상)
8월 25일 - 오후 회사면담, 회사 시정계획서 제출(100% 완전 도급화)
8월 27일 - 새벽 괴한들이 돌투척, 총무부장 기계를 빼가겠다고 통보
8월 28일 - 기사들 현장진입, 현장에서 바리케이트 치고 막음.
9월 15일 - 구사대, 용역경비 현장난입 제품 및 기계 일부 빼감
9월 26일 - 비조합원 퇴근시키고 기사모(구사대)집결
9월 30일 - 아세아 시멘트 본사 집회
10월 11일 - 직장폐쇄 단행 (조합원 출입통제, 현장 단전단수)
10월17일 - <현장철야농성 54일째> 새벽6시 공권력 투입 (현장농성자 14명, 조합원2명 연행)
10월 17,18일 - 연맹주최 공권력 침탈 항의집회 (5명 제외하고 석방)
10월 19일 - 분회장,조합원 2명 구속 이후 면회/농성투쟁/ 1인 시위
==> 매일 출근선전전, 아시아시멘트 1인시위 , 문화제 -투쟁계획 수립중
==> 조합원 64명에 대한 고소고발, 1인당 22억원씩 64명에 대한 손배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