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이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다

  • 글쓴이: 요꼬
  • 2006-05-16

박선생님처럼 마음을 굳건이 하고 건강을 챙길려고 해도

이건 여기저기 온통 동지들의 울음소리뿐이니...에효...

어느 못된?동지 말대로(정말 못됐다)

내가 그런곳(집회 나 천막) 한 번 뿐이라도 다닌다고해도 뭐가 해결되냐

그 못된동지가 그랬는데....

면 동지들과 이야기도 하고 서로 위안도 되고

정말 예상치 못한 투쟁전술?도 서로 나누게 되는데 어찌 그냥 지나칠수 있으랴

정말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의 그 굳은 마음이 난 부러울 뿐이다...

지금이순간에도 마음은 여기 저기 뛰어다닌다 동지들을 만나러...

다행이 내일은 노조창립일이라.....좀 여유가 있네

날도좋은데 땀 쫙쫙흘리며 산에도 오르고 피고
오랜만에 민우랑 공원도 가고싶고
아님 구속된 동지들 면회도 가고싶고
투쟁하는 천막에도 가서 함께 하고싶다

삶자체가 정말 투쟁의 연속이다

날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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