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현장의 노총건설하자!

  • 글쓴이: jo91
  • 2007-01-27

민주노총 이제 한국노총의 계열노총으로 가는가?
이번 정기대대에서 임원 직선제 선출 안건이 성원미달이라는 핑계로 지난해 임시대의원대회에 이어 또 무산되었다.
나는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대의원 대회를 지켜보았다.
임원 선거에서 정파간의 논란속에 비리조직에서 사무총장까지 했던 이석행 이용식 조가 당선되었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선언이 있었다.
내가 바라 본 대대회의장은 임원선출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고 80만명의 조합원이 진정으로 원하는 임원 이든 대의원이든 직선제로 민주노조의 기본정신을 이어가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이석행 이용식 조의 당선에서 모든 것을 감지하고 대회장 2층 상단에서 계속해서 한쪽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관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직선제 안건 표결 정족수의 문제 / 직선제 선출안건을 다음 대대회의에서 첫 안건으로 처리하겠다. 이렇게 말하는 의장의 모습은 조금 전 선거에서 후보자의 모습과도 다른 이중적인 잣대로 규정상의 문제를 이유로 안건에 대하여 유예선언 꽝꽝꽝

일부대의원의 움직임
xx놈들 또 민주노총 자기들끼리 하겠다니 함성에 고함 해체하라 외치면서 민주노총이 무슨 개 xx가튼 소리냐 너희들끼리 민주노총해라! 나는 한국노총 계열사와 같이할 수 없다.

규약과 관련된 자료를 의자에서 찿았다!
유예이유는 규정상의 해석의 차이 분명한 것은 대대에서 결의되면 어떠한 사항이든 문제제기가 될 수 없으며. 꼭 비밀무기명투표로 해야 한다는 규약상의 내용이 없는데 왜! 4대 집행부 5대 집행부는 법적의 문제로 고집하는 것일까?
꼭 나오는 문제점은 정족수 / 이번에는 비밀무기명 투표 / 용지가 준비 되어있지 않아서 그것이 이유라면 진정으로 이것은 선출임원의 의지에 있다.
임원이 누가 되는 것이 “직선제로 가느냐의 문제인 듯 하다.”
지금의 민주노총은 한국노총의 계열노총으로 같이하는 것이다.
자기들끼리 관료적으로 처리하려는 기득권에서 나오는 문제이다.
오늘의 선거에서도 국민파의 대의원은 직선제문제는 겉으로는 표현하지 못해도 속으로는 간접투표로 진행하자는 쪽으로 가는 것이다. 지금처럼 주구장창 계속해서 말이다.
이것이 바로 관료적 기득권의 노동조합활동이라 하겠다. 그러하기 때문에 지금의 민주주의 정신은 한국노총의 계열사라는 것이다.

희망이 없다! 새로운 노동조합건설에 투쟁하자!
직선제를 주장하는 450명의 대의원과 현장의 조합원과 이제는 새로운 현장중심의 직접투표로 이루어 지는 조합원의 노동조합건설에 투쟁하자!
지금의 민주노총은 더 이상 조합원에게는 민주노총이 아니다. 이제 다시시작하자!
현장의 활동가는 일어나라! 새로운 현장의 노총결의에 우리 같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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