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들~비가오네요

  • 글쓴이: 요꼬
  • 2007-04-20

동지들~비가오네요

혹 밖에서 투쟁하는 동지들 있다면 마음이 안스럽지만

이런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이 요꼬도 있답니다.
(이런 날 좋아하면 싸이코기질이 있다는데 ㅋㅋ ㅋ)
그래도 어쨌거나...

항상 우리 노동자는 어려웠지만
요즘 진짜~나도걱정, 옆동지도 걱정 다들 너무 힘들어서 힘든거 티도 못내겠고 내가 힘든거 지금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많이 해요 (내코가 석자란 말도 있지만)
.....돌아가신 동지도 그렇고
열심히 구속을 감수하고 투쟁하는 동지 집안에 설상가상 애가 아프다는 모금소리에 또한번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그래도 우린 투쟁을 멈출순 없겠고 적어도 제자리에서 한발씩 띨 생각이라도 가져야겠죠

가끔 그게 진짜 맞는건가.......생각도해보지만만만...

사무실 제 자리에서 창밖을 보면 큰 소나무 3개가 있거든요
오늘 저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지들을 보니......왜그렇게 힘들고
안스러워보이는지..에고

주책그만떨어야겠네

조직론....강의 신청못한것 무척 후회하고있슴당

다음에 혹시 제가 불쑥 참여라도 한답시면 묻지말고 자리 좀 내주삼*^^*

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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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김진순 2007-04-22 00:14

언제든지 오삼. 항상 문도 열려있고 또 요꼬동지는 항상 환영할 자세가 되어 있다는 것 잊지 마십시요.

요꼬 2007-04-23 08:25

전화도 안받으시고 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