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열린 교류의 플랫폼은 국가별 맥락에서 이주민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에 공동으로 집중하고 네트워크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네트워크는 이주민들이 건강, 경제 및 사회 복지, 그리고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즉각적인 대응 및 장기적인 조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더하고자 합니다. 또한, 돌봄, 교통, 보건, 식량 생산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전선에서 일하는 이주민들의 중요한 기여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2020년 3월 30일 이메일)
이 성명서는 이주민과 그 단체에 세 가지 차원에서 행위 능력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합니다. 첫째, 현장에서의 그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둘째, 네트워크의 업무 우선순위 재조정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가로서, 셋째, COVID-19의 도전에 대응하는 파트너로서입니다. 따라서 이 성명서는 글로벌 이주 거버넌스의 투입과 산출 측면 모두에서 이주 시민사회를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합니다. 이 제안에 앞서 네트워크는 3월 20일 "COVID-19는 차별하지 않는다. 우리의 대응 또한 차별해서는 안 된다"라는 유사한 포용적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각주5 네트워크는 "이주자 신분에 관계없이 이주민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이 질병의 영향을 완화하고 되돌리기 위한 노력에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신분에 관계없이 의료 서비스 접근, 적절한 생활 수준을 누릴 권리, 외국인 혐오증 퇴치, 국경 강화 시기에 인권과 망명을 요청할 권리 옹호, 이주 노동자의 노동권, 그리고 신중하게 표현된 이민자 구금 시설 대안 마련 등 몇 가지 구체적인 정책 권고안이 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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