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교육센터의 개소식을 축하합니다.
센터가 활성화되고 많은 일을 할수록 노동자들이 살 맛 나는 세상이 앞당겨지리라 생각합니다. '화이부동'이라는 말처럼... 휩쓸리지 않고 대중과 함께 나아가는 모범을 창출하시리라 믿습니다.
자료실에 올라있는 박준성 선생님의 [1894년 농민전쟁의 전개와 역사 조형물의 역사상]이라는 교육자료와 연관이 있는 글이 있어서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박준성 선생님의 역사학적인 접근 방법과 박명규 교수님의 사회학적인 접근 방법이 만나는 지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파일은 한글 워디안으로 편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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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경험의 재해석과 상징화 : 동학농민전쟁
박 명 규 (서울대 교수, 사회학)
1. 머리말
2. 기념물의 상징성과 집합적 정체성
3. 동학농민전쟁의 기념물과 의미체계
(1) 유교적 충절론의 상징화 : 1910년 이전의 기념물
(2) 민족적 역사인식의 성장과 기념의 부재: 1910-1945
(3) 분단체제의 형성과 이데올로기적 규정력 : 1945-1960년
(4) 혁명의 상징성의 정치적 이용과 근대화론 : 1961-1979년
(5) 상징적 자원의 민주적 해석과 그 억압 : 1980-1987년
(6) 민중의식, 지방의식의 확대와 역사의 대중화 : 1987-1996년
3. 기념물의 형태와 상징화의 내용
(1) 건립주체와 기념물의 형태
(2) 기념대상과 상징화된 의미체계
참고문헌
자료출처 : 서울대 사회학과 박명규 교수 홈페이지
http://prome.snu.ac.kr/~parkmk/monument.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