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옆 산장이라...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 글쓴이: 윤호숙
  • 2005-06-15

아, 기찻길옆 산장이라니.....
오붓하게 둘러앉아 권커니, 잣커니 이야기꽃을 피우는 우리들의
모습이 벌써 눈앞에 선하게 떠오릅니다.

기차타고 대.성.리.를 다녀온지 어언 몇년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10여년도 더 전에 제가 일하던 지역의
진짜노동자회, 해고노동자회 동지들과 다녀온 것이
마지막이 아니었나 싶네요.
오래된 기억들이 되살아 올 것 같습니다.

준비물중에
삽겹숯불구이에 겸할 상추, 쑥갓이며 쌈채소들은
우리집 텃밭에서 키우는 것들도 제가 함 준비해볼까요?
참여 인원을 다 감당하지는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맛보기 차원으로 한 3분지 1정도는 제가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채소 맛이 끝내줘요~~~~ ^^;

6.25 답사팀 동지들, 진짜 고생많았습니다.
저녁도 못드시고 답사를 하셨다니
기회되는 대로 제가 한번 찐하게 쏘죠.
수고하셨습니다.

"잊지말자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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