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교육센터 상설과정 제3기 심화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교육을 마친 지금에 가장절실히 느끼는 것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12년과정
그리고 대학 4년과정 어디에도 이러한 노동자를 위한 교육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대다수가 노동자가 될수 밖에 없는데, 노동자로서의 권리나 노동자로서의
의무, 관련법, 어느것하나 배우지 못하고 준비 안된 노동자로 세상에 몸을 맏겨야하는 현실에 있었던 것에 분노합니다.
많은것을 배우고, 많은것을 느끼고, 많은 고민을 안고 갑니다.
함께 했던 동지들이 고맙고, 함께 했던 대표님및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변화하고 변혁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갖은 어려움과 탄압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흔들림없이 전진하려는 동지들의 모습은 저에게 많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함께 하는 세상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