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가꾸기

  • 글쓴이: 김진순
  • 2006-06-01

요꼬동지
윤호숙 동지에게 나눠주고 남는 것 있으면 가까이 사는 동지에게
나눠주셔도 됩니다.
텃밭에서 막 쌈 채소 따다가
삼겹살구어서 먹는 재미를 한번 봅시다.
심화 3기 동지들과 한번 과천에서 번개팅 소집하세요
적극 동참하겠 습니다.
세상 좋아지는 것은 한번에 되지 않으니
우리 여유있게
씨뿌리고 열매 맺을려면 돌봐주고 기다려야하는 것 처럼
열심히 하면 좋은 세상 오겠지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고 길게 보면서 삽시다.
>>> Writer : 박준성
> 그나마 텃밭이 있어 숨통을 트이게 하는 것 같아 보여 다행이예요
> 텃밭이 얼마나 커요? 지금 풀이 한창 고개를 내밀고 있지요?
> 김매기를 할 때면 가꾸어야할 작물과 뽑아야할 풀...
> 이런저런 생각이 들곤해요.
> ㅎㅎ 회사가 '북쪽'같나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찾아보면
> 다들 자기 텃밭 열심히 가꾸고 있다고 하던데...
>
> 윤호숙 동지 어디 아픈가요
> 신재걸 부대표도 김영준 사무처장과 생기마을 갔다왔다하고...
> 건강한 세상 만들자며 열심인 사람들이
> 남의 아픔들을 받아 안고 가느라 그런가
> 왜들 이리 건강이 안 좋은지 안타까워요.
> 완급조절이 쉽지 않지요.
> 그래도 그렇게 해야할 텐데...
> 텃밭 잘 가꾸세요.
>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구요.
> 내가 텃밭 선생님도 하잖아요.^^
>
> >>> Writer : 요꼬
> > 잘지내시나요?
> > 제법 오늘은 덥네요 진짜매미소리만 들리면 여름
> > 대전이라고 하셨나요 댁이? 대전은 어때요?
> > 더위가 서울만 하겠어요
> > 오늘 코오롱이 또 청와대앞 타워크레인으로 올라갔어요
> > 제가 회사근처에 천막쳐서 자주 들려서 얼굴을 다들 아는데
> > 속상해서 계속 눈물만 나요~ 왜 이땡볕에 우리는 투쟁을 해야할까요
> > 다들 사람인데 사람대접도 못받고 ㅠ.ㅠ 3시부터 집회라니
> > 전 퇴근해서 갈려구요
> > 아~다른게 아니라 회사옆텃밭 주말농장에 올해도 어김없이 제가
> > 농사를 해요 ㅋㅋㅋ 가끔 너무 신기하기도하고
> > 벌래나오면 도망도 가지만 상추며 치커리 고추 토마토 다 심어요
> > 농약은 절대 안주죠 가까이 계셔야 한보따리라도 챙겨드리지요...
> > 너무 풍족해서... 서울용산오실때 제가드리면 되는데
> > 점심시간 땡볕에서 항상 농장에 거의 나가있으니...회사안이에농장이
> > 퇴근5시쯤 전화주시면 바로 농장물따서 싱싱한걸루 드릴 수 있는데~
> > 생각나서 글 남겨요 윤동지는 몸이 아저씨는 마음이 저는 몸과 마음이
> > 아프니~ㅋㅋㅋ 동지애가 더 생기네요 ㅋㅋㅋ
> > (불독님이 가끔 이야기를 하셔서...그런지도 몰라요)
> > 암튼~잘~지내세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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