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제주한라 등록일 2003-08-24 조 회 3
제 목 동참해 주십시오!!
'제주4·3 진상규명의 현단계와 과제' 토론회
-를 중심으로-
일시: 2003년 9월 4일(목요일) 오후 2시 30분
장소: 서울 국가인권위원회 11층 강당(배움터2)
주관단체
제주4·3희생자유족회(전화: 064-724-4343)
재경 제주4·3 희생자및피해자 유족회(전화: 02-587-4843)
제주4·3진상규명·명예회복추진 범국민위원회(전화: 02-757-4843)
제주4·3연구소(전화: 064-756-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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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글
盛夏之節을 맞아 宅內 두루 安寧하십니까?
역사적인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가 채택이 된지 어느덧 4개월이 경과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의 활동과 기획단의 진상조사활동, 제주도 실무위원회의 희생자 심의, 제주도의 추모 평화공원 착공 등 나름대로 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발간이 이루어짐으로서 진상규명운동은 일정한 성과를 쌓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그 역사적 의의에 비추어 볼 때 여러 가지 한계와 아쉬움을 남기고 있음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번 보고서 발간이 제주4·3운동의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에 제주4·3 범국민위원회와 제주4·3연구소, 제주4·3사건희생자유족회, 재경4·3유족회 등 4·3유관 단체들은 그 동안 4·3진상규명운동에 함께해 온 인권단체, 역사학계, 제주지역 민주·사회단체 등과 함께 4·3보고서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4·3진상규명 명예회복운동의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고 지도편달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올해에는 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빕니다.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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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순서
- 사회 : 최갑수 교수(서울대 서양사학과)
보고서를 통해 본 제주 4·3의 진상과 성격
발제: 허상수 교수(성공회대 사회문화연구원)
토론: 정병준 교수(목포대 역사문화학부)
인권과 과거청산의 측면에서 본 보고서의 성과와 한계
발제: 이재승 교수(국민대 법대)
토론: 김도균 교수(서울대 법대)
제주4·3의 역사적 성격에 비추어 본 보고서의 성과와 한계
발제: 박태균 교수(서울대 국제지역연구원)
토론: 정근식 교수(서울대 사회학과)
4·3진상규명운동의 향후 과제 :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과 방향을 중심으로
발제: 임재홍 교수(영남대 고대 교수)
토론: 염규홍 팀장(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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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단체
제주4·3진상규명·명예회복추진범국민위원회(상임공동대표 김찬국, 강만길, 고재식)
재경 제주4·3희생자및피해자유족회(공동대표 부청하, 김칠중, 이순자, 허상수, 강종호)
제주4·3연구소(소장 강창일)
제주4·3사건 희생자유족회(회장 이성찬)
# 공동주최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추모(기념) 단체연대회의,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범국민위원회, 학술단체협의회[한국정치연구회, 한국산업사회학회, 한국사회경제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한국사회과학연구소,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시민환경연구소, 한국여성연구회, 한국공간환경학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서울사회과학연구소, 한국교육연구소, 역사문제연구소, 한국역사연구회, 역사학연구소, 한국도시연구소, 동아시아역사연구회, 민족문학사연구소, 한국산업노동학회, 사월혁명연구소, 문학예술연구소(21개 단체)], 민주사회정책연구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 대구사회연구소,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반부패국민연대제주본부, 백조일손유족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전국농민회총연맹제주도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제주도본부,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제주여민회,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제주도지회, 제주YMCA, 제주YWCA(13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