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문화방송국 수요일 진행을 맡고있는 에스테반입니다.
다른곳은 에스테반 이라는 아이디 보다 이름을 대면 낯설어 하는데..
노동자 교육센터 만큼은 이젠 아이디가 낯설게 된것 같네요^^
지난 강좌 "현장통제와 신자유주의"를 들으며 떠올랐던 곡입니다.
진작에 올려드리지 못해서 죄송 스럽네요.
지난 10월 29일 수요일 방송에도 내보냈던 곡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한번 들어보십쇼.
제목부터가 통렬하지 않습니까? ^^
참고로...연영석 님의 노래입니다.
50시간 60시간 70시간 80시간 뺑이쳤지
때로는 형님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하자기에
아침부터 새벽까지 몸버리고 속버리고 일했는데
이제와서 필요 없다 이제와서 나가라니 웬말이냐
이 씨 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다할줄 아나
이 씨 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당할줄 아나
니 맘대로 다 시키고 니맘대로 일 끝내도 참았는데
월급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다져가며 버텼는데
회사사정 어렵다고 임금체불 밥먹듯이 해대더니
지 살돈 챙겨 갖고 도망치고 어딜갔냐 씨발놈아
이 씨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다 할 줄 아나
이 씨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당할 줄 아나
이 씨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다 할 줄 아나
이 씨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당할 줄 아나 좆까
내 몸으로 일을 하고 남들처럼 살려는게 욕심인가
치사하게 세금걷고 대책없다 말하는게 대책인가
힘 있으면 보호받고 힘 없으면 무시해도 되는건가
더러워서 못살겠다 치사해서 못살겠다 못참겠다
이 씨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다 할 줄 아나
이 씨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당할 줄 아나
이 씨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다 할 줄 아나
이 씨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당할 줄 아나 좆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