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riter : 2조 김인선
> 출근길 버스를 기다리기 힘들 정도로 춥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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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어제 근로복지공단 저녁집회에 잠깐 참석했었는데(철폐연대동지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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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 근복동지들이 너무 밝아보여서 기뻤어요...우울한 표정보단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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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쟁가 부르며 율동하며 너무 보기 좋터라구요 분위기가 좋타보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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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근조 플랭카드가 좀 이상한거 있죠^^;......아마 이용석동지도 좋아하겠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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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잘될꺼라구 단정짓고 투쟁했으면 좋겠어요 다들 안되는데....라는 생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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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 힘내야할 투쟁에서 힘도 안나고 우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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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10년을 노동운동한선배도 20년을 노동운동한 선배도 그때도 이랬다...
> 바뀐게 없다 하지만 계속투쟁하는 동지들이 있기에 조금씩은 아주 조금씩은 바꿔서 우리가 원하는 노동해방이 어느날 문뜩? 오는게 아닐까요 그런 희망은 버리지 맙시다 소심한 생각들로 행동들로 좋은 투쟁 놓치지 맙시다 안된다는 단정지을것이 아니라 된다는 단정짓고 열심히 투쟁합시다! 이거혹시 박준성선생님 강의때 나온이야기 아닌가...희망%^&*$##강의^^*
> 공부도 마찬가지 겠죠 저도 토론이 안된다고 콤플렉스라고 했는데 어느날 어느 모임가서 제가 열심히 토론을 하고 있는거 있죠(아직 센터교육에선 그런모습 못보였지만^^;) 아~~~~~~~~~ㅅ 놀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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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정말 추운날이지만 마음은 너무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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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이면 마음이 따뜻하고 예쁜 인선 동지를 보는 재미
또 자유게시판에 올리는 글을 보는 맛이 괜찮았는데
내일 화요일, 졸업식을 하고나면 어쩌나 섭섭해서 .....
그래도 상큼하고 신선한 인선동지 글은 게시판에서 볼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