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희망] 가난한 남편과아내....♪사랑하는 사람에게

  • 글쓴이: 최성민
  • 2004-02-15


[사랑과희망] 가난한 남편과아내....♪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난한 남편과아내가 있었습니다...


남편의 실직.......만삭이 된 아내.


새벽마다 인력시장으로 나가야만하는
남편이 안스러워 아내는 그만 부엌에서 남편 모르게 울어버렸습니다.


"흑흑 훌쩍.."



아내가 우는 이유를 모를리 없는 남편은 아내에게 다가가

어깨를 감싸 안았습니다.


"울지마..."


"당신 갈비 먹고 싶다고 했지? 우리 외식하러 갈까?"

외식할 형편이 아니였지만 아내는 오랜만에 들어보는

남편의 밝은 목소리가 좋아서 그냥 피식 웃고 따라나섰습니다



남편이 갈비를 먹자며 아내를 데려간 곳은 백화점 식품매장이었습니다.


식품매장 시식코너에서 인심 후하기로 소문난 아주머니가
부부를 발견했습니다.


빈카드, 만삭의 배...파리한 입술

아주머니는 한눈에 부부의 처지를 눈치챘습니다


"새댁 이리와서 이것좀 먹어봐요.

임신하면 입맛이 까다로워진다니까..."




"여보 먹어봐."


"어때?"

"음..잘 모르겠어


다른 시식코너의 직원들도 임신한 아내의 입맛을 돋궈줄

뭔가를 찾으로 나온 부부처럼 보였던지...

자꾸만 맛볼것을 권했습니다.


이렇게 넓은 매장을 돌며 이것저것 시식용 음식들을 맛봤습니다.


"오늘 외식 어땠어?"

"좋았어."

남편은 행복해하는 아내을 보며 마음 속으로 다짐 했습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최성민의노래 사랑하는사람에게처럼 ..
머지 않아 꼭 가슴 활짝 펴는 날이 올거라고..


> cafe.daum.net/sungminChoi


    ♥사랑하는사람에게/최성민♥ 사랑해 난 정말 너를~ 너를 사랑해 이 목숨 다하는 날까지 너를 사랑해 아직은 힘들겠지만 우리에겐 내일이 있어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어주자 사랑은 장난이 아냐 사는 것도 쉬운게 아냐 거짓없는 마음 그리고 살아 모두 내가 가꿔 가는 것 보고싶을 땐 말을 해 아픈 마음 감추지 말고 내가 너의 방패가 되어줄께 울타리가 되어줄께 언제나 마음뿐 나는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었어 그렇게 못난 나를 위해 밝은 모습을 늘 보여줬지 이젠 좀 쉬어 모든걸 내가 책임질께 우리가 항상 꿈꿔왔듯이 욕심부리지 말고 예쁘게 살자 사랑해~ 그 많은 나날속에 어려움도 많았었지만 오직 넌 나 하나 나는 너 하나 사랑으로 이겨난거야 하늘 만큼 땅 만큼 사랑하고 의지하고 두손을 마주 잡고 바라보면 온세상이 모두 내꺼야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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