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동지!
벌써 저의 소식을 듣고 글을 올려 주시니
저의 게으름이 드러나는군요!
투쟁의 승리 제가 축하드리고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늠름한 타워크레인동지들의 모습 뒤에 동지의 얼굴이 떠올랐는데
저야 말로 격려 전화한번 하지 못함을 용서하세요.
김인선동지! 황선용동지!
아직 결혼식 안했습니다.
소식도 없이 해치워을리가 없죠?
청첩장 보내는 중인데여.
황선용동지는 제가 주소를 모릅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해주세요
일시와 장소를 물으시는 건 필히 왕립하셔서 축하하시겠다는 말로 알아들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