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노동자운동이 처한 상황은
'어느 가을 날' 노동자운동의 '숲 속에서 두 갈래의 길'을
만난 격입니다.
하나는 영원토록
노동자계급이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임금노예'로 사는 개량주의의 길이 펼쳐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노동자계급이 자본주의 체제를 극복하고
'노동해방'을 구가하는 혁명의 길이 펼쳐 있습니다.
자본가계급의 이데올로그들은 노동자계급에게 개량주의의 길을 선택하라고
공갈 협박하는 동시에 속삭이며 유혹합니다.
노동자계급의 이데올로그들은 자본가계급의 이데올로그들의 공갈 협박과 유혹의 속삭임을
거부하고 '노동해방'의 길을 선택하라고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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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한 [15개의 노동자운동 노선 논쟁] 글들은
결국 크게 보아서는
노동자운동의 두 가지 길 중에서 어느 한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처럼
동시에 두 개의 길을 다 갈 수는 없습니다.
어느 한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자기가 처한 주 객관적 조건과 이해관계에 따라서
어느 한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으로부터 자유스런 인간들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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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선택의 시간입니다.
당신은 어느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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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