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글쓴이: 장경희
  • 2005-06-30

농협노조에 들어와 외부교육을 거의 한 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큰 마음먹고 센타교육을 받아 보겠노라 시간일정
다 비우고 했는데 그 때 일이터져 못갔었습니다.

또 올해 들어 노동법교육을 반드시 받겠노라 주변사람들한테
호언장담 했었습니다. 그 때는 수강신청 마감이 되어 못갔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윤호숙 동지에게 이번 만큼은 내 일정 모두 다 비우고
휴가를 내서라도 꼭 교육에 가겠노라
대신 신청해 달라고 당부에 당부를 해 놓고
못가고 있습니다.
문자메세지가 날라올 때마다 마음이 답답해 집니다.

이런 게으름은 도대체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요.

적어도 내일(7월 1일)까지는 꼼짝못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지난 번 윤호숙 동지와 잠깐 나눴던 얘기, 충남지역에서
노동법교육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라고 했던 그 얘기, 민주노총 충남본부
에서 벌써 진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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