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같이 갔음 좋았을걸요....
건강상태는 어떠신지 ....
면회대기자가 늘어서 있을테니 우선 편지부터 써야겠군요.
다음에 면회갈 때 함께 갔으면 좋겠어요. 연락주세염. 
>>> Writer : 김영준
> 김진순대표, 신재걸부대표와 함께 갔었습니다. 
> 
>   서울구치소에 있고,  수번은 63번  
>  
>   면회신청은  철도노조  김용식재정국장(011-9199-6663)으로 하면 됩니다. 
> 
>   현재  7명이 함께 있다고 하는데  독방을 원하고 있는데  독방이 없어 
> 
>   못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  
> 
>   아직도 검찰 조사가 끝나지 않았다고 하네요.
> 
>   검사와 계속 이견이 있었는데  부르지 않는 것을 보니,
> 
>   불구속된 사람들을 먼저 조사하고 나서  조사를 할 것 같습니다. 
> 
>   독방이 아니라서  테레비젼이 나오고 해서  책도 읽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 
>   아직은 안정된 모습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 
>   면회가 아니면 편지라도  쓰면 합니다. 
> 
>   요즘은  이메일로도 가능하죠.
> 
>   아직도 싸우고 있는 ktx지부가  마음에 걸리겠죠.
> 
>  그런데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아  조금 마음이 무겁네요.
> 
> 
> 
>  면회를 끝내고  다시 차를  하남으로 달렸습니다.  
> 
>  박준성부대표가  투병을 하면서 벗 삼아던 목공예를 전시회를 갖고 있어서죠.
> 
>  미리 동지들에게도 알렸어야 하는데  이렇게 갔다오고난 후 보고를 드립니다. 
> 
>  하남시청 뒤  샘치과에 마련된 '전시회'를  박준성동지의 자세한 소개를
> 
>  들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 
>  2년이란 세월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은  대단했습니다. 
> 
>  대학시절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라 하지만 
> 
>  투병속에서도  그 특유에 성실함과  집요함에  감탄했습니다. 
> 
>  기회가 되면  동지들도 한 번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  운동속에서도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을 돌이켜 보고, 
> 
>  건강도 챙기는  여유와 실천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  함께  실천해 봅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