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목) KTX지원대책위 주최 노동청앞 집중집회 참석바랍니다.
29일 서울지방노동청이 불법파견 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철도공사의 외압과 로비가 자행되고 있고, 서울지방노동청도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9일 판정이 나기까지 매일 집중적으로 노동청 앞에서 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특히 28일(목)은 지원대책위 차원으로 집회를 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바랍니다.
* 서울지방노동청 점거 승무원 전원 연행
25일(월) 오전 8시 반부터 서울지방노동청의 불법파견 재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철도공사의 부당한 로비 및 외압 중단을 요구하며 서울지방노동청을 점거 농성중이던 KTX열차승무지부 조합원 전원이 연행됐습니다. 연행된 조합원들은 광진, 송파, 중부 경찰서 등에 분산돼 조사를 받았고 내일 석방될 예정입니다.
* 민세원지부장 삭발, 단식돌입
오전 10시30분 민주노동당사에서 철도공사의 부당한 로비 외압 중단과 공정한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세원 KTX열차승무지부장은 삭발과 단식투쟁을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 서울지방 노동청 앞 천막 침탈
또한 2시에 철도노조 주최로 “공정한 불법파견 판정을 촉구하는 철도노동자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서울지방노동청 1층에 집결한 전투경찰 1001중대는 집회가 끝나고 천막을 설치하자 천막을 침탈하였고, 이 과정에서 철도노조 조합원 2명이 연행되고, 많은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 27일(수) 일정
11시 서울지방노동청앞 기자회견
11시 20분 공공연맹 주최 불법파견 촉구! 직접고용 쟁취! 결의대회
■ 28일(목) 일정
14시 서울지방노동청 앞
KTX 승무원 불법파견 촉구! 직접고용 쟁취를 위한 KTX지원대책위 결의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