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답신리에서 동물병원을 하는 후배가 있다...후배말이 동물에게도 쿠바처럼 주치의제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쿠바에서 주치의를 두고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듯이 동물에게도 특히나 주치의 제도는 더 필요하다고 한다...
이유는 동물의 습성상 병이 있거나 아프면 그것을 감추려고 한다고 한다. 천적에게 약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아니면 인간에게 아프게 보이지 않으려고 참을때 까지 참고 감출때까지 감추다가 병이 어느정도 진행된다음에야 (심각해진다음) 사람도 알고 주변의 동물도 알게 된다고 한다.
이렇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찾아오는 동물들은 치료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고 비용도 엄청나게 든다고 하니...그리고 동물은 대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문진?을 할수가 없어서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어떤 병에 걸렸는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많은 검사장비를 통해 병의 원인과 상태를 파악할수 있다고 한다....
하기야 한국에서는 사람도 주치의제도가 존재하지 않으니....
동물에게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똘아이같은 주장아나...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경제적이해를 대변하는 것 처럼 들릴수도 있을것 같다.
하지만 사람이든 동물이든 똑 같이 예방의학적 차원에서 주치의 제도를 하루빨리 도입해야 할 것 같다...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에게 아프지 않고 치료받을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개인적으로 옳다고 보고 그런 일들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