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인지 오늘도 하루가 가버렸네요...
전요 개인적으로 금요일 근로복지공단 집회 참석했다고 쇼크사로 기절....
신랑한테 부축해서 오는길에 전 꼭 배신자같더라구요...내자신이 다리가 풀려서 걷지도 못하는데 걷다 또 뒤돌아보고 또 뒤돌아보고 울면서 가면안되는데...
그 동지들을 나두고 와서....근데 그날 엄청 심하게 사건이 터졌는데 다들 잘 모
르나봐요.....저는 애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애는 없고 뱃속에 굶은 귀신만 있지만^^;)
인생에 있어서 최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너무 충격이 커서 동지들한테
니 와이프 괜찮나라고 전화가 올 정도였으니...챙피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암튼 그날 많이 타쳤을텐데...
또 서울역 집회 참석한거 있죠 제가--;
점점 강심장?이 되어서 다음부터는 그날 처럼 도움받는 동지가 아니라 도움주는 동지가 되겠죠...어휴 아직도 간이 벌렁벌렁거리네
동지들 남은하루 현장에서 현장통제? 잘 물리치고 내일 6강좌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