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의동지! 언젠간 보시겠지요

  • 글쓴이: 요꼬
  • 2006-04-07

좀 엉뚱한 글같지만...
여러가지 일로 마음고생으로 사실텐데

뭐 요즘뿐만 아니라 이테껏 그리 살아왔잖아요

그 힘들 세월 잘 지내왔으니 그 힘으로라도 버티며 잘 살자고요!

전화번호라도 알면 연락하고싶은데 어째.....제 전화엔 이철의 동지 전화번호가

없네요

식사나 제대로 하고 다니시는지 뭐 수배생활뭔지는 잘 모르지만 어디에 계시더래도 바쁘게 지내시겠지요 ^^*

ktx 승무동지들한테 한 번 가서 저도 같은 해고자 비정규직여성그리고 정규직쟁취노동자로써
할말이 많은데 발길이 안가네요 가서 마이크잡으면 또 떨며 울것이고

그럼 하고싶은이야기 못할것이고 또 그럼 밤세 후회하고

아무래도 제 최대의 활동에 적은 역시 눈물이에요

글만 봐도 눈물나오니...참내 아직 철이 덜 들었나!

우리 정동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뭐 우리야 깨소금 ㅋㅋㅋ

우리 큰애 민우두요 엄청 커요 저만하다니깐요

기초상설교육때 저 내려준곳 기억하세요 강의끝나고 같이 다녔잖아요

혹시 기억나시면 움직이기 힘드시겠지만 언제 한번 오세요

밖에나가기 뭐하면 집에서 요꼬표안주로 술이나 한 잔 하시면서

수배생활 즐겨도 안될까나.....안되겠지요.....

얼릉 잘 해결되서 다시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건강 챙기시고요

일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투쟁!!!

-바람부는날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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