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그리 불려다니고 책상빼고 해도 버텼건만...
아무일도 없는데 회사나오기가 싫다
그래서 이사핑계현충일핑계 매번 휴가낼 생각만 한다.
연차8개 보건휴가 한달에 한번씩이니 올해6개
월차는 돈으로 걍 나오니..월차까지 낸다면 6개
한달에 한번꼴 공휴일 하나씩....
결혼기념일 하나
창립기념일 하나
다 쉬어버릴까부다~
여직원이 한 사업장에 달랑 한명이거나 어쩌다(나때문에) 두명인곳에
유니폼 이야기가 나와서 여론조사를 했지만 짧게나오는 사복 입고 남성동지들
의식하며 일하느니 차라리 유니폼도 대안이다 하고 찬성했건만
유니폼은 더 짧고 다 타이트하고 ....어휴.....일 하기 편하라고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적어도 보여주기식 직원아니면(모델등...)
이건 사무실에 앉아있음 허벅지가 다 드러나고 다리만 꼬아도 속옷까지 다 보이니....
진짜 유니폼의 필요성이 무엇인가...어휴~
돈도없는데 2800원이 넘는 스타킹을 일주일에 2개는 사야하고
대모주식회사라면서 여름옷을 달랑 윗자켓하나 아래스커트하나이다
적어도 차대접시 실수할껄생각하여 윗자켓이나 스커트하나라도 더 줘야하는거 아닌가(매일 나만 말하니...이젠 말하는것도 귀찮고 싫다)
유니폼 보는이야 좋으나.........심히 행동이 괴롭구나....
볼펜이 하나 떨어져도 줍기가 힘드니...
처음가지고올때 유행이 짧은거라 무릎훨씬위로 가져온 스커트를
요구해서 무릎까지 만들어 놓았는데.......이것도 불편하니...
요번주 산안위원회에서 작업환경측정을 왓는데
사무직도 요구를 해볼까
어디 유해물질만 되는것이냐 사무직 노동자도 해당되는것을...ㅋㅋㅋ
암튼
오늘도 할 일 없어 사규읽고있으라는것을
신랑한테 부탁해서 한미fta 그 새파란 거짓말이라는 책을 구해왔다. 읽어볼려구....
우리 현장동지들한테도 하나씩 줄려고 구하는중인다...
이책도 3천원씩이니...
이럴땐 돈이 많았음 좋겠네~
/커피한잔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