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박준성 선생님께

  • 글쓴이: 길동무
  • 2003-01-10

죄송합니다. 본 내용을 빼 먹었습니다.
실상사 종무실장님과 전화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11월 11일-12일 '길동무' 운영위원회에 참석하는 분들을 위해 실상사 큰방과 중묵스님 다각실을 내 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래는 지금까지 정해진 내용입니다.

■ 우리쌀지키기 100인 100일 걷기운동 '길동무' 2차 운영위원회
- 때: 2003년 1월 11일-12일
- 곳: 실상사

운영위원회 순서
1월 11일
1)되도록 11일(토요일) 5시까지 오세요. 저녁 공양이 오후 5시부터 있습니다.
2)저녁공양을 마치면 1월 7일부터 11일까지 보따리 학교에 참가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3)우리쌀지키기 100일 100일 걷기운동 다큐멘타리 상영을 할까합니다.(이것은 전희식 사이버 지원단장님과 좀 더 논의를 해야 합니다.) 다큐멘타리는 100일 걷기 홈페이지에 올렸지만 이번 2차 운영위원회 때 함께 보았으면 합니다.
꼭 같이 봐야 할 분들이 있습니다.
100일 걷기 운동에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가장 큰 도움을 주셨던 실상사 도법스님을 비롯한 실상사 스님(특히 서림, 학해, 중묵, 법명은 잘 모르겠는데 지프차 타고 열심히 먹을거리와 물품후원을 해 주셨던 두 스님과 수지행 보살님, 작은학교 선생님과 아이들, 귀농전문학교 선생님들… 또 여러분이 계실텐데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4)다큐멘타리(17분입니다. 제작: 김태일 음악:정혜원)를 보고 나서 모인 분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5)이후 시간은 자유시간입니다. 길동무 다방을 열 수도 있고 길동무 주점을 열 수도 있습니다. 단, 길동무 주점은 실상사 경내을 벗어나서 여시면 됩니다.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다음 날 가질 2차 본 운영위원회에서 나눌 얘기를 하시면 됩니다.

1월 12일
길동무 본회의는 10시부터 시작해 윤곽을 잡을 때까지 하겠습니다.
진행자와 안건은 11일 자유시간을 함께하면서 꼭두쇠, 마당쇠, 사이버지원단장이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상사 오시는 길
1)우선, 남원역 또는 남원 버스터미널로 오세요. 남원역으로 오시는 분들은 버스터미널까지는 걸어서 을추 15분 걸립니다. 택시를 타면 기본요금이 나온다고 합니다.
2)터미널에서 인월, 산내 방향 또는 함양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꼭 실상사로 가는지 버스 기사님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나머지는 설명을 안해도 되겠죠. 그래도 혹시 이곳 홈페이지에 우연히 오셨다가 이 글을 보는 분들을 위해 덧붙이면 실상사 앞에 내려서 해탈교를 건너면 실상사가 나옵니다. 버스는 자주 있다고 하니 찾아오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듯 합니다.
3)혹시라도 자기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최대한 같이 타고 갈 수 있는 사람 수, 출발 장소, 출발 시간을 알려주시면 징허게 고맙겠습니다.

■ 누군가 열어 갔던 그 길을 따라 100인 100일 걷기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또는 알지 못하는 많은 분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100일 걷기를 마쳤습니다. 2차 운영위원회라고 했지만 사실상 첫 운영위원회입니다. 함께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쌀지키기 100인 100일 걷기운동 좀 더 자세한 내용은 100일 걷기 홈페이지 refarm.or.kr 현장통신란에 있습니다.
실상사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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